Jeong Yu-jeong

Jeong Yu-jeong: Der gute Sohn Thriller

Produktinformationen "Jeong Yu-jeong: Der gute Sohn"

Aus dem Koreanischen von Kyong-Hae Flügel

Was, wenn du dir selbst nicht mehr trauen kannst?

Yu-jin ist der perfekte Schüler, der erfolgreiche Schwimmer, der gute Sohn. Doch eines Morgens ist alles anders. Er erwacht von einem metallischen Geruch. Seine Klamotten sind blutverschmiert, rote Fußspuren führen zu seinem Bett. Mit wachsendem Grauen folgt er ihnen ins Untergeschoss, wo er eine entsetzliche Entdeckung macht: Seine eigene Mutter liegt tot im Wohnzimmer, die Kehle sauber durchtrennt.

Seine Erinnerungen an den letzten Abend sind wie ausgelöscht. Im Wettlauf gegen die Zeit muss er die bruchstückhaften Bilder des gestrigen Abends zu einer Lösung zusammensetzen. Was ist geschehen? Und wieso scheinen alle Hinweise auf ihn selbst zu deuten?

Ähnliche Titel, Originalfassungen oder Übersetzungen

%
Jeong Yu-jeong: 7 nyeon-eui bam (Sieben Jahre Nacht, Korean.)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하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실수로 인한 살인이 불러온 파멸,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사이의 이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삶에 대한 의지 등의 묵직한 소재들을 치밀한 이야기로 풀어놓는다.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문장과 탄탄한 캐릭터, 생생한 리얼리티와 역동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또한 인간 본성의 심연을 깊이 응시하고 있다.

27,90 €* 29,90 €* (6.69% gespart)
%
Jeong Yu-jeong: 7 nyeon-eui bam (Sieben Jahre Nacht, Korean.) Mängelexemplar
Mängelexemplar: Bucheck leicht angestoßen, sonst neu und einwandfrei Damaged Copy: Bock corner slightly dented, otherwise new copy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하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실수로 인한 살인이 불러온 파멸,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사이의 이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삶에 대한 의지 등의 묵직한 소재들을 치밀한 이야기로 풀어놓는다.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문장과 탄탄한 캐릭터, 생생한 리얼리티와 역동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또한 인간 본성의 심연을 깊이 응시하고 있다.

14,90 €* 29,90 €* (50.17% gespart)
Kim Young-ha: Bicheui jegug (Im Reich der Lichter)
Your Republic is calling you! 유쾌한 이야기꾼 김영하의 장편소설!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빛의 제국』. 평양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재학 중에 4년간 대남공작원 교육을 받은 후, 22세 때인 1984년 서울로 남파된 스파이 '김기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편소설이다. 잊혀진 스파이로 살아오던 김기영이 가족, 사랑, 직업, 추억 등 모든 것을 정리하고 평양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급작스럽게 전달받으면서 벌어지는 하룻동안의 사건사고를 담아냈다. 24시간동안 자신의 존재는 물론, 삶의 절반을 흔적 없이 정리해야 하는 김기영의 하루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간다. 제2판.

24,90 €*
Jeong Yu-jeong: 28 - Jangpyeon soseol
28 : 정유정 장편소설 2013, 496 Seiten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이번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들로 그려낸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 남자를 구하던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119구조대원 기준은 자신도 빨간 눈 괴질의 보균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아내와 딸을 화양시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그러나 화양시에서 발발한 전염병이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국가는 군대를 동원해 도시를 봉쇄한다. 결국 화양은 점차 이성을 잃은 무간지옥이 되어 가는데…….

28,90 €*
Tipp
Jeong Yu-jeong: Sieben Jahre Nacht
Thriller Aus dem Koreanischen von Kyong-Hae Flügel   Der Vater, ehemals erfolgreicher Catcher des Baseballteams »Hansin Fighters«, ist ein Kind im Körper eines Riesen. Im richtigen Leben gelingt ihm nichts mehr, er steht unter der Knute seiner Frau, arbeitet für eine Sicherheitsfirma und trinkt sich ins Elend. Nur seinen Sohn liebt er abgöttisch. So sieht seine Beförderung zum Sicherheitschef eines abgelegenen Staudamms zunächst wie eine letzte Chance aus. Doch schon bevor die kleine Familie umzieht, nimmt die Katastrophe ihren Lauf. Unaufhaltsam wie eine griechische Tragödie entrollt sich das Unheil, das aus dem Vater das »Stauseemonster« und aus seinem Sohn einen Getriebenen macht.   Sein Vater ist ein Versager: ein mittelmäßig erfolgreicher, ehemaliger Baseballspieler, der auf Druck seiner Frau eine Stelle als Sicherheitsmanager bei einem Stausee annimmt, um die Schulden zu bezahlen. In einer nebligen Nacht wird der Vater zum 'Stausee-Monster' – er ermordet ein Mädchen und öffnet den Stausee, um das ganze Dorf hinwegzufegen. Wie kann ein elfjähriger Junge überleben, wenn alle Welt in ihm den Sohn des 'Stausee-Monsters' sieht? Sieben Jahre lang muss er sich verstecken. Jetzt lebt er einsam und geächtet in einem Dorf an der Küste. Da tauchen rätselhafte Besucher auf. Nach einem erneuten dramatischen Ereignis wird die Vergangenheit aufgerollt und die tatsächlichen Geschehnisse am Stausee werden Stück für Stück aufgedeckt. Am Ende ist alles anders, als es schien.   Jeong Yu-jeong wird 'Koreas Stephen King' genannt. Ihre psychologisch ausgefeilten Thriller stehen regelmäßig an der Spitze der Bestsellerlisten.   »Jeong erzählt meisterhaft und voller Einsicht in seelische Verwirrungen.« Tobias Gohlis, DIE ZEIT, Hamburg »Jeong Yu-jeong braucht nur anderthalb Seiten, um das ganze Ausmaß des Schreckens auszubreiten. An verschiedenen Stellen werden immer neue Puzzleteile aneinander gefügt, bis am Ende der fünfhundert Seiten das ganze Stückwerk plötzlich ein erschütternd stimmiges Bild ergibt.« Sandra Kegel,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Sieben Jahre Nacht ist alles andere als ein klassischer Wohlfühlthriller. Hier wird man nach einigen blutrünstigen Schauern nicht in ein Happy End entlassen – ein Muster, das die amerikanischen Autorinnen bevorzugen und dutzendweise bedienen. Im Gegenteil, Jeong legt schonungslos die Verwüstungen im Seelenleben ihrer Protagonisten offen.« Gunter Blank, Sonntagszeitung, Zürich »Vor der Lektüre schien mir die Bezeichnung ›Koreas Stephen King‹ ein Werbeslogan zu sein, dem man nicht trauen sollte. Jetzt sehe ich das anders.« Irmtraud Gutschke, Neues Deutschland, Berlin »Ein meisterhaft erzählter und psychologisch bis ins letzte Detail ausgeklügelter Roman.« Bayern 2, München

16,95 €*
Jeong Yu-jeong: Jongeui giweon (Der gute Sohn)
26년 동안 숨어 있던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왔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 작품을 작가는 이렇게 정의한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인간의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한다.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을 잃은 후 정신과 의사인 이모가 처방해준 정체불명의 약을 매일 거르지 않고 먹기 시작한 유진은 주목받는 수영선수로 활약하던 열여섯 살에 약을 끊고 경기에 출전했다가 그 대가로 경기 도중 첫 번째 발작을 일으키고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없이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과 늘 주눅 들게 하는 어머니의 철저한 규칙, 그리고 자신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듯한 기분 나쁜 이모의 감시 아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었던 유진은 가끔씩 약을 끊고 어머니 몰래 밤 외출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왔다. 이번에도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그래서 전날 밤 ‘개병’이 도져 외출을 했었던 유진은 자리에 누워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의 집에 양자로 들어와 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해진의 전화를 받는다. 어젯밤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에 별일 없는지 묻는 해진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 안과, 마찬가지로 피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핏자국을 따라, 아파트 복층에 있는 자기 방에서 나와 계단을 지나 거실로 내려온 유진은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되는데…….

2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