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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광

Baek Seungyeon: Pyeonji gage geurwol (Korean.)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Product information "Baek Seungyeon: Pyeonji gage geurwol (Korean.)"

힐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세상.
가장 좋은 힐링법은 무엇일까요?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에, 내가 내 마음의 소리에
진실하게 다가가고 응답하는 것 아닐까요?

텍스티는 답장에 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답장’이 오가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서로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각자가 진실한 이야기를 담기에
충분한 답장이 이루어지는 곳.
편지 가게 글월이 소설로 재탄생합니다.

『편지 가게 글월』은 서울 연희동과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소설입니다. 편지 가게 글월에는 독특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모르는 이와 한 통의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예요. 펜팔 참여자는 모르는 누군가의 답장이 될 편지를 써야 하기에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되 어떠한 사심도, 편견도 없이 상대를 위하게 됩니다.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본연의 진실함과 선함을 꺼내어 상대에게 내어놓는 거죠.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진짜로 하는 것. 그것이 상대와 자신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답장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진짜 자신으로 살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니까요.

글월에서는 매일 위로, 공감, 감동이 켜켜이 쌓여갑니다. 그것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소설은 글월에서 일하게 된 한 여성이 다양한 펜팔 손님들을 만나고 편지의 가치를 경험해나가면서, 과거와 마주하고 차분히 성장하고 소중한 이들을 새로이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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