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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Literature translated in Korean
In dieser Kategorie finden Sie koreanische Ausgaben deutschsprachiger Autoren. Ins koreanische übersetzt werden zahlreiche Klassiker aber auch regelmäßig neue deutsche Literatur. Wenn Sie ein Buch nicht finden können, fragen Sie uns. Wir gehen gerne für Sie auf die Suche nach einer koreanischen Ausg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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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minor damage on the backcover헤르만 헤세의 1922년 작품으로 싯다르타(부처)의 생애를 소설화 했다. 동서양의 세계관,종교관을 자기 체험 속에 융화시킨 작품으로, 내면으로의 길을 지향하는 작가의 영혼이 투영되어 있다.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당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당신이 글을 쓰도록 만드는 근본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젊은 창작자에게 마음으로부터 전해오는 시인의 서신.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시인 지망생 프란츠 카푸스에게 보내는 릴케의 5년간의 편지글이 담겨있다. 릴케는 시인 지망생이 품은 ‘시’와 ‘삶’을 둘러싼 물음에 따뜻하고 애정어린 답을 써내려간다. 10편의 편지들로부터 젊음과 사랑, 고독, 시, 예술, 죽음 그리고 인간의 존재론적 고민들에 대한 릴케의 성찰이 섬세하게 전달된다. 흔들리고 방황하는 이 시대의 창작들에게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주고 격려해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시인 라이너 릴케의 시대별 시집을 한 권에 모았다! 『릴케 시집』은 우리나라 문학계를 이끌어온 시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동경과 환상, 불안, 꿈과 순수한 사랑을 소박하게 그리고 있는 《첫 시집》과 소녀를 주제로 해 섬세한 직관과 깊은 이해력을 보여준 《초기 시집》, 《시도서(時禱書)》, 《형상 시집》이 한데 묶여 있다. 릴케의 시적 창작의 흐름을 엿볼 수 있도록 릴케의 시대별 시집 네 권을 하나로 묶은 이 책에는 청초하고도 서정적인 풍경을 화폭에 그려낸 모네, 르누아르, 마네, 세잔, 고흐 등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들을 비롯해, 내면의 고독과 철학 세계를 표현한 뭉크, 모딜리아니, 클레 등 유럽의 유수한 여러 화가들의 작품을 함께 수록했다. 명화를 통해 시의 언어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시를 통해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좀 더 흥미롭게 릴케의 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고독과 방랑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상상과 단편적 기억만으로 삶의 본질과 인간 실존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삶과 사랑과 고독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일기체 소설“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여기로 몰려드는데,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여기서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논문들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예화들과 프로이트 당시의 농담들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은 단순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농담〉이라는 영역에 대하여 그 심리적 활동과 쾌락을 얻을 수 있는 기제는 무엇인지 시원스럽게 밝혀 주고 있다. 프로이트는 농담이 심혈을 기울여 연구할 가치가 있느냐는 의문을 과감하게 반박하면서 농담이 사회 속에서 얼마나 독특하고 매혹적인가, 농담의 기능과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통찰을 해야 하는가를 밝히고 있다.
프란츠 카프카가 남긴 최후의 걸작! 현대인이 겪는 실존의 부조리성을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마지막 장편소설 『성』. 참신하고 폭넓으면서도 엄정한 기획, 원작의 의도와 문체를 살려내는 적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세계문학 독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창비세계문학」의 마흔두 번째 작품이다. 카프카는 ‘고독의 3부작’이라 불리는 세편의 장편소설을 미완으로 남겼는데 이 작품은 그 중 하나로, 미완성임에도 집필 의도와 구상이 온전히 반영된 동시에 미로 같은 세계를 그려 여러 해석을 하게 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눈이 내린 늦은 밤, 한 남자가 성에 딸린 마을에 도착한다. 토지 측량사라 자처하는 K는 묵을 곳을 찾아 여관에 들어 마을 사람들을 대면하게 되면서 줄곧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 이때부터 한주 동안 K가 성을 드나들며 성의 관청으로부터 자신의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마을 처녀와의 결혼을 통해 이 마을 공동체에 편입되기 위해 벌이는 절망적인 투쟁을 그리고 있다. 미완성의 이 소설은 너무도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들을 유혹한다. 누군가는 ‘성’을 가부장적 권위로, K의 투쟁을 가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기도 하고 20세기에 나타난 전체주의 체제의 권력구조를 그린 작품이자 현대 관료제에 대한 풍자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혼인에 거듭 실패한 독신자 신세로 결핵을 앓으며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한 작가 자신의 실패한 삶에 대한 기술이자 글쓰기에 몰두하면서 자신의 삶을 고립시킨 예외적 존재에 대한 성찰의 기록으로 읽히기도 한다. 이 책은 브로트가 편집한 초판 대신 카프카의 유고를 토대로 맬컴 패슬리가 편집한 비평판을 저본으로 삼았다. 미완성인 소설의 결말에 대해 카프카가 브로트에게 남긴 의견과 카프카의 개고 방향에 대한 설명 등을 담은 충실한 주석과 해설로, 이토록 여러 해석으로 읽힐 수밖에 없는 작품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독자가 자신만의 독법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의 지평을 넓혔다.
한국 최초, 카프카 일기 완역본. 20세기의 대표적인 독일어권 산문 작가 카프카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카프카 생애 마지막 연인 밀레나는 1921년에 카프카로부터 일기를 넘겨받았는데 큰 노트로 열다섯 권 되는 분량이었다. 『카프카의 일기』는 이렇듯 다른 사람 손에라도 맡겨 후세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한국에서 최초로 출간한 카프카 일기의 완역본으로 그동안 카프카 문학의 뿌리를 궁금하게 여기던 한국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죽마고우 막스 브로트와 책 편집 구성을 논의하는 카프카, 밀레나에게 일기장 넘겨준 시기를 기록하여 역사 사실 확인에 일조를 한 카프카, 애증 관계였던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카프카, 자신의 결핵을 두고 “모든 환자에게는 그 수호신이 있는데, 폐병 환자에게는 질식의 신이 그것이다”고 고백하는 카프카 등 한 사람이 보여주는 다양한 면모가 카프카의 문학과 인생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카프카 일기는 카프카 수용사에서 특수한 지위를 가진다. 일기 기록은 다양한 카프카 해석에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일기 자체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극히 제한적이었다. 특히 카프카 일기가 완역된 적이 없는 한국에서는 더욱 그런 경향이 있었으나 이 책은 카프카 일기의 최초 우리말 번역본으로 일기를 독립적인 카프카 텍스트로 보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헤르만 헤세의 영혼의 이야기! 현실에 대결하는 영혼의 발전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걸작 『데미안』.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던 작품으로, 열 살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기까지 고독하고 힘든 성장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불안과 좌절에 사로잡힌 청춘의 내면을 다룬 이 작품은 지금까지 수많은 청년세대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목사인 부친과 선교사의 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회고적이며 서정성이 강한 신낭만주의적 경향의 작가로 출발했으며,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깊이있고 내면적인 사고를 갖게 돼 증오보다 사랑, 전쟁보다 평화가 더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이 작품에는 그가 평생에 걸쳐 추구해온 삶의 궁극적 의미가 담겨 있다. 낮과 밤, 의식과 무의식, 아폴로와 디오니소스, 지성과 관능, 각성과 도취 등 두 가지의 대립적인 세계 속에서 방황하는 싱클레어와 두 세계 중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고 다만 자기 자신에게 속해 있는 데미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린 인간의 고뇌, 고독하게 모색하고 지치도록 갈망하는 청춘의 고뇌를 그려보인다.
'그러니 나를 좀 제발 놔두시오'라는 말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이다. 주인공 좀머씨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늘 속에 숨어 사는 사람이다. 이 책은 주인공 좀머 씨의 기이한 인생을 이웃에 사는 한 소년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것이다. 장자크 상페가 그린 원색 삽화에서 배낭을 짊어지고 이상한 지팡이를 쥔 채 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마냥 걷기만 하는 좀머 씨. 작가는 한 은둔자를 통해 삶의 비밀 한 자락을 열어 보인다. 그것은 지나치게 합리적이고 계산적이며 비인간적인 현대사회에서 존재하는 인간의 순수함이다. 도망자 좀머씨는 두려움 속에서 세상을 피해 다니는 문명사회의 피해자이다. 좀머 씨가 외치는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라는 말은 힘 없는 자가 현실세계에 던지는 무언의 항거인 셈이다.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아름다우면서도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한없이 그립게 만드는 마법적인 소설이다.
「좀머씨 이야기」「콘트라베이스」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책이다. 1985년 출간되어 30여개 국 언어로 번역되고 천만 부 이상 팔려나가 작가에게 부와 명예를 동시에 안겨준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그는 현대 도시인의 탐욕에 대한 비판과 조롱을 주제로 한 일련의 작품들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이다. 예술과 감각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향수의 세계를 통해 감각세계의 최고 경지를 보여준다. 천재와 평범한 사람간의 차이를, 마치 '아마데우스'에서 느꼈던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비교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그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사회에서 상처를 받은 그늘진 인물이다. 소설은 18세기를 배경으로 하여 냄새에 관해서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났지만 세상에서 소외된 주인공 그르누이가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은 스스로는 아무런 체취도 없지만 지상 최고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스물다섯 번에 걸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사악한 인물이다. 작가는 주인공 그르누이의 이러한 악마적인, 하지만 한편으로는 천진스럽기조차 한 짧은 일대기를 흥미롭게 펼쳐낸다. 초판은 1991년, 개정판이 1995년에 한 차례 발행되었고, 이 책은 2000년 개정판이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고뇌를 그린 남성 모노드라마. 인생의 일반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한 소시민이 그의 작은 활동공간 내에서의 존재를 위한 투쟁을 다룬 소설이다. 고통을 집요하게 승화해내는 세 작가-토마스 베른하르트,크뢰츠,카를 발렌틴의 역량을 혼합했다.
20세기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현대문학의 불멸의 신화가 된 프라하 출신 작가의 단편집. 프란츠 카프카는 20세기 문학의 한 특징적 징후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카프카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애서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에의 꿈 등을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형상화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추종자들을 낳았고 그 행렬은 21세기에도 끊임없이 뻗어나갈 것이다. 그의 문학적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는 독일의 문예용어사전 및 독일어사전에 '카프카적 kafkaesk'이라는 낱말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이번에 출간된 단편선집에는 독자들에게 '카프카적'인 것에 이르는 가장 믿을 만한 안내서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선정된 32편의 중단편 소설들이 실려 있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그의 대표작 「변신」을 비롯하여 「판결」, 「시골의사」(이 두 작품은 카프카 스스로도 만족했던 작품이다), 「굴」(이 작품은 카프카가 죽기 전 원고들을 불태우게 할 때 유일하게 제외시켰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등 카프카 문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꼬마 흡혈귀』 제3권에서는 인간으로 변장하고 기차 여행을 하는 꼬마 흡혈귀 뤼디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톤의 지루한 가족 휴가에 따라가려는 꼬마 흡혈귀 뤼디거. 가족 휴가 전날 밤에 기차를 타고 미리 휴가지로 떠나기로 한다. 안톤과 뤼디거는 머리를 맞대고 여행 준비를 하지만 흡혈귀의 여행 준비는 골치가 아프다. 커다란 관도 꼭 챙겨야 하고, 창백한 얼굴과 괴상한 차림새도 숨겨야 한다. 게다가 어린이들끼리의 여행이라는 사실도 들키면 끝장! 과연 뤼디거와 안톤은 무사히 기차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꼬마 흡혈귀』 제3권에서는 인간으로 변장하고 기차 여행을 하는 꼬마 흡혈귀 뤼디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톤의 지루한 가족 휴가에 따라가려는 꼬마 흡혈귀 뤼디거. 가족 휴가 전날 밤에 기차를 타고 미리 휴가지로 떠나기로 한다. 안톤과 뤼디거는 머리를 맞대고 여행 준비를 하지만 흡혈귀의 여행 준비는 골치가 아프다. 커다란 관도 꼭 챙겨야 하고, 창백한 얼굴과 괴상한 차림새도 숨겨야 한다. 게다가 어린이들끼리의 여행이라는 사실도 들키면 끝장! 과연 뤼디거와 안톤은 무사히 기차 여행을 할 수 있을까?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어린이들을 웃기고 울린 명작 『꼬마 흡혈귀』를 이은주 번역가의 새 번역과 파키나미 작가의 새 그림으로 만나봅니다. 어린이들을 독서의 세계,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 이 시리즈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진입한 어린 독자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지게 합니다. 책 읽는 힘을 키우고,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더 깊은 독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무서운 이야기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 안톤. 한밤중 창문으로 찾아온 꼬마 흡혈귀를 만나면서 평온하지만 지루했던 안톤의 생활은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꼬마 흡혈귀와 친구가 되어, 책을 나누어 읽기도 하고, 흡혈귀 망토를 입고 하늘을 나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흡혈귀들이 모여 사는 지하 납골당에도 가보고, 흡혈귀 가족 중에 가장 무서운 도로테 고모에게 들킬 뻔하는 위험에도 처하지요. 꼬마 흡혈귀 뤼디거의 동생 ‘이빨 없는 안나’는 안톤에게 특별한 호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안톤이 특이한 친구를 사귄다는 걸 알고 그 친구를 집에 초대하고 싶어 합니다. 곰팡내가 풀풀 나는데다가 머리는 덥수룩하고 창백한 피부에 딱 하나 빼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친구를 과연 집에 초대할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하고, 오싹오싹 소름 끼치게 재미난 꼬마 흡혈귀와 안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안톤은 특히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 소년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파트 7층에 사는 안톤의 방 창턱에 진짜 뱀파이어가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겉모습은 무시무시하지만 그런대로 친절한 꼬마 뱀파이어의 이름은 뤼디거. 안톤은 뤼디거와 위험한 우정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30년 동안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던 '못 말리는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는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작가의 통찰력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만난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꼬마 뱀파이어 뤼디거와 안톤이 친구가 되어 벌이는 모험들은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빠져들 만한 매력이 있을 것입니다.
에밀은 한 시골 마을에 사는 평범한 아이로 외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탑니다. 외출복을 멋있게 차려 입고, 여행 가방과 꽃다발 같은 짐을 줄줄이 들고서. 혼자가 된 어머니가 어렵게 마련한 여비며, 할머니께 드릴 돈은 안주머니에 꼭꼭 감추어 둔 채 말입니다. 하지만 기차 안에서 잠깐 꿈을 꾸는 사이, 중산모를 쓴 낯선 사내와 함께 돈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마는데….
끊임없는 이야기와 모험과 상상력 속에서 행복을 즐기던 사람들한테 시간을 빼앗아 목숨을 이어가는 회색 신사들이 나타나 그 즐거움을 모두 빼앗아 간다. 모모, 호라 박사, 거북 카시오페이아는 일생일대의 모험을 벌이며 사람들에게 시간을 되찾아 준다. 전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이 작품은 기적과 신비와 온기로 가득 찬 세계로 인도하는 매력적인 동화다. "천재적인 상상력을 지닌 작가"라는 워싱턴 포스트와, "모든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는 슈피겔의 극찬에 걸맞게 엔데는 잃어버린 꿈과 환상의 세계를 되살려 낸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
나치의 유대인 학살로 아우슈비츠에서 목숨을 잃은 안네 프랑크가 마지막 일기를 쓴 지 80년이 지났다. 『안네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감동적인 기록이라 불리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읽히고 있다. 네덜란드어로 쓰인 『안네의 일기』 초판은 독일과 프랑스를 거쳐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에게 울림을 주었다. 1955년 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이 브로드웨이를 포함한 각국의 무대에 올랐고, 네덜란드 초연 때는 율리아나 여왕과 베른하르트 공이 직접 공연을 보러 왔다. 공연 이후 만들어진 영화가 오스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네의 일기』는 한 소녀가 쓴 개인적 기록임과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가운데 형성된 권력을 앞세워 자행된 인종주의의 잔혹한 현실을 담은 역사적 기록이다. 전쟁의 폭력성과 아동 인권 침해에 맞선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문학사상이 펴낸 『안네의 일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네 프랑크 재단과 정식 계약을 맺은 무삭제 완전판이자, 안네 프랑크 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 권뿐인 한국어 판본이다. 개정판에서는 최근 연구 결과를 반영해 일부 페이지를 추가, 수정했다. 「쓰이지 않은 이야기」에는 안네가 마지막 일기를 쓴 1944년 8월 1일 이후 은신처 거주자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물론 은신 생활을 하는 2년간 그들을 도왔던 조력자들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기관차 대여행>의 독일 동화작가 미하엘 엔데의 작품. <끝없는 이야기>는 바스티안이라는 한 소년이 사람의 아이에게 새 이름을 받지 못하면 멸망할 위험에 처한 ‘어린 여제’의 나라인 환상의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이다. 새 이름을 지어내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연결하지 못하면 환상의 세계도 사람의 세계도 멸망하리라는 것을, 환상에 빠진 소년 바스티안이 배우는 이야기이다. “네가 원하는 것을 해라” 바스티안은 길고 힘겨운 모험 끝에서야 비로소 이 문장의 참뜻을 깨닫게 된다.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 20세기 최고의 작가이자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 이 작품은 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로 대립되는 두 인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나눈 사랑과 우정, 이상과 갈등, 방황과 동경 등 인간의 성장기 체험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그려낸 소설로, 「데미안 」과 더불어 헤세의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는 일찍이 「지와 사랑」으로 번역되어 소개된 이 작품을 헤세 자신은 '내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일컬었다. 그만큼 이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삶의 체험이 강하게 투영되어 있을 뿐아니라 젊은 시절 그의 영혼을 뒤흔들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작품이 1930년, 그러니까 헤세의 나이 쉰이 넘어서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이것은 작가의 회고담으로 읽힐 수도 있을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1922년 작품으로 싯다르타(부처)의 생애를 소설화 했다. 동서양의 세계관,종교관을 자기 체험 속에 융화시킨 작품으로, 내면으로의 길을 지향하는 작가의 영혼이 투영되어 있다.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로 세계 3대 전기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명성을 떨쳤던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단편집. 슈테판 츠바이크는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아 인간 내면을 깊이 탐색하고 인간관계에서의 심리작용을 예리하게 포착해낸 소설을 다수 발표했다. 이 책에 소개된 '체스 이야기'와 '낯선 여인의 편지' 역시 인간 심리 묘사가 탁월한 작품으로, 츠바이크의 대표 소설로 손꼽힌다. '체스 이야기'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냉혹한 체스 챔피언과 체스가 주는 강박에 사로잡혔던 미지의 남자가 벌이는 체스 대결을 긴장감 있게 풀어냈고, '낯선 여인의 편지'는 평생 한 남자만을 사랑해온 여인의 절절한 고백을 섬세한 필치로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