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희

K-Fiction 16: Kim Keum-hee: Everything About Chess

체스의 모든 것

K-Fiction 16: Kim Keum-hee: Everything About 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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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Nr./ISBN: 9791156622987
  • Verlag: Asia
  • Jahr: 2016
  • Einband: Softcover
  • Seitenzahl: 140
  • Sprache: English, Korean
  • Medientyp: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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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이면서도 묘한 울림을 주는 문체로 문학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가 김금희의 '체스의 모든 것'이 열여섯 번째 K-픽션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체스의 모든 것'은 대학... mehr
Produktinformationen "K-Fiction 16: Kim Keum-hee: Everything About Chess"

정적이면서도 묘한 울림을 주는 문체로 문학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가 김금희의 '체스의 모든 것'이 열여섯 번째 K-픽션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체스의 모든 것'은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나, 노아, 국화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불행과 자신의 실존에 대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한때는 저항의 아이콘이자 '이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으나, 몇 번의 패배를 겪고 기성세대로 향하는 세 인물의 이야기는 익숙하고 일상적이다. 그러나 작가는 그 일상 속의 첨예한 감성을 기민하게 낚아 올리고 있다.

'창작노트'에서 김금희는 "이 소설이 독해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몽환적인 구어체의 문장들로 집필 과정을 소개한다. 차마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지만, 모두가 그런 마음을 누르며 살아가고 있는 일련의 불행들이 체스판을 갈팡질팡 가로지르는 문장들 사이사이에서 고개를 든다. 이를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라며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것이 김금희의 작가적 태도이다.

하지만 그 불행을 포착하는 데서 소설은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 해도 킹이 체스판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과 체크메이트 상황에서 합의나 항복을 통해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사실에 초점을 두고 이 소재를 가져왔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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